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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딸을 위해 칼을 든 '검객'...장혁의 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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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검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퍼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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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검객'이 내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일을 그린 추격 액션 영화다.

맡은 역할마다 폭발적 에너지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장혁이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검을 드는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추격의 시작' 포스터는 태율의 폭발 직전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한 태율을 둘러싼 시대 최고의 검객들과 그를 겨눈 날카로운 칼날은 금방이라도 시작될 것 같은 혈투의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장혁은 '검객'에서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장혁 만의 '진짜 액션 세계'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혼돈의 조선시대 속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검객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세상과 싸우는 통쾌한 스토리가 관람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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