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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태평무 예능보유자 박재희 춤' 첫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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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박재희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예능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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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예능보유자인 벽파 박재희 청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태평무 예능보유자 박재희 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재희 교수가 지난해 11월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보유자가 된 후 충북 청주에서 처음 갖는 공개행사로 태평무전승회·(사)벽파춤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국립무형유산원·한국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공연에 앞서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박시종 한국무동인회 대표가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의 창안배경, 전승구조, 예술적 가치와 미학적 관점에서 본 보유자 박재희의 춤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학무'-'비연무'-'벽파입춤 가인여옥'-'태평무'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박재희 보유자는 "충청권에서 잉태되고 발아돼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춤으로 발전한 태평무를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나아가 세계로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태평무를 향유하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이 우리의 무형문화재 태평무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객 여러분께 마음의 풍요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큰 기쁨일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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