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울산, '코로나19' 하루 3명이나 '확진'...지역사회 감염 확산 '비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석민 기자]
국제뉴스

코로나19환자 치료 모습<자료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3명이나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A씨(32)와 부인 B씨(21), 서울에서 울산 동구 아들집을 방문한 C씨(여·55) 등 3명이 지역 63~65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A씨 부부는 학교버스를 타고 울주군 에 있는 집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14일 군보건소 방문 검사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를 울산대학교병원 입원 조치하는 한편 부부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서울에서 울산 동구 아들집을 방문한 C씨는 14일 오전 9시 울산대교병원 선별진료소 검체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질병관리본부에서 재검한 결과 또다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는 이번 주에 들어 북구 여중생(62번)과 친척인 30대 남성(61번)을 포함해 5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