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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순창군, '2020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팀 사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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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민 기자]
국제뉴스

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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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 23일 실시하는"2020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위해 지난 1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사전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훈련은 채계산 산불 대응 토론훈련과 다중밀집시설 안전점검으로 이루어져 토론훈련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었다.

또한 산불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대본 없는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발굴하여 매뉴얼을 보강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매뉴얼의 문제점을 최대한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사전회의에 참석한 순창소방서와 순창경찰서 관계자는 현장 훈련을 실시해서 문제점을 발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하는데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군 황정만 안전재난과장은"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현장 훈련이 안전점검으로 대체되었다"는 점을 밝히며,"토론 훈련에서 문제점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기, 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해성 순창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될지 모르니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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