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는 지금까지 매각을 위해 개별적으로 통신사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법률 자문사 선정으로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인수자가 내년 사업계획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단기간에 거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CMB는 설명했다.
CMB 김태율 대표는 "매각 법률 자문사를 통해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매각 절차의 신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종합유선방송(SO) 중에서는 최근 현대HCN이 KT 스카이라이프를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딜라이브와 CMB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CMB는 대전·세종·충남과 광주·전남 방송 권역을 중심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와 동대문구, 대구 동구·수성구 등 광역도시 단위에서도 방송 사업을 펼치고 있다.
[CMB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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