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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럽연합(EU)이 독일 바이오텍 기업 큐어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에 대해 논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20일(현지시간) 큐어백과 잠재적 코로나19 백신 최소 2억2500회 분량 구입과 관련한 사전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C 보건담당 위원은 "오늘 우리는 효과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확보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큐어백과의 회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C는 이제 큐어백의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27개 회원국이 모두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큐어백과 공급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C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존슨앤드존슨과 사노피와도 계약을 논의 중이며, 지난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최소 3억회 분량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EU 관리들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EC가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 화이자와 협력해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텍과 협상 중이라고 말했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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