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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베, 일본 최장 총리 기록 석권…성과 초라한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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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납치문제·중일관계 교착…코로나 부실 대응에 확진 폭발적 증가

내각 지지율 급락하고 건강 이상설까지 확산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24일 일본 최장기 총리 기록을 모두 거머쥐었다.

2012년 12월 26일 재집권해 내각을 발족한 아베 총리는 이날까지 2천799일 동안 연속으로 총리로 재임했다.

이로써 아베 총리는 1964년 11월 9일∼1972년 7월 7일까지 2천798일 동안 집권한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1901∼1975)를 넘어 연속 재임 최장기록을 달성했다.

제1차 아베 내각(2006년 9월 26일∼2007년 9월 26일·366일)까지 합한 통산 재직 기간은 3천165일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