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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홍남기 "2차 재난지원금 준다면 1차 때와 형태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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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까지 상황 보고 지급 여부 판단, 준다면 100% 국채로"

연합뉴스

예결위 전체회의 참석한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2차 재난지원금은 1차 때와 같은 형태로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2차 재난지원금에 따른 논의는 깊이 있게 이뤄지지 않았고 상황을 보고 판단할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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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에서 발언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4일 오전 국회 예결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zjin@yna.co.kr



그는 논의가 불필요하다는 뜻인지 김 의원이 다시 묻자 "이번 주까지 상황을 보고 경제추이를 감안해서 추후 판단하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원금을 주게 되면 100% 국채 발행에 의해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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