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 확보와 강풍 대비 조치사항 등 선제적 대응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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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태풍의 이동경로, 기상특보 등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상연락체계 점검·유지, 시설 사전 점검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오는 26일 오후부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100~3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전 기관과 학교에 기상상황 수시 확인으로, 학생안전 확보와 학사운영시간 조정 검토, 상황단계별 비상근무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물건 안전한 장소로 이동, 교실 창틀 고정 조치 및 노후 창문 사전 교체, 학교 옹벽 및 담장 점검 등 세부적 조치사항을 산하기관에 전파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각급 기관과 학교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교육지원청과 본청으로 즉시 보고하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상황관리 등으로, 이번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 학생안전 확보와 시설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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