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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중국 "미국, 국가안보를 구실로 틱톡 등 중국 기업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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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바이트댄스의 동영상 앱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틱톡 금지 행정명령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지지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해당 기업이 법적 무기로 정당한 권익을 지키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