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이슈 2020 미국 대선

美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 11월 대선후보로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오는 11월 대선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공화당은 현지 시각 24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주별 경선 결과를 취합해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부터 단 한 명의 대의원도 내주지 않는 일방적 경선 성적표를 자랑하며 주별 결과가 모두 취합되기도 전에 일찌감치 대선 후보 지명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을 선출한 상태인 만큼 11월 3일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양자 대결로 구도가 확정됐습니다.

공화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대 기간 수락연설 전까지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것을 꺼려온 후보들의 관례를 깨고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은 데 이어 전당대회가 열리는 행사장도 전격 방문했습니다.

펜스 부통령도 전당대회장을 별도로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