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유아인x박신혜 '#살아있다' 9월 8일 넷플릭스 전세계 공개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아인, 박신혜 주연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내달 8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이데일리

영화 ‘#살아있다’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오는 9월 8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는 넷플릭스 브랜딩이 돼 넷플릭스 영화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19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살아있다’를 넷플릭스 영화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 보니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되었음을 알게 된 준우(유아인 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문밖에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가득하고 집 안에서 버티기엔 물과 식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데이터, 와이파이가 끊겨 아무와도 연락할 수 없다는 사실에 준우의 절망이 극에 달하는 순간 또 다른 생존자인 유빈(박신혜)이 등장하며 ‘#살아있다’는 새로운 전환을 맞는다.

‘#살아있다’는 평범한 사람들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단절된 채 가장 일상적인 공간인 아파트에서 고립되어 생존해가는 방식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베테랑’ ‘사도’ ‘버닝’ ‘국가부도의 날’ 등 시대와 장르 불문, 캐릭터에 일체된 연기를 보여줬던 유아인이 생존자 준우로 변신해 인간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유아인은 세상과 단절된 채 혼자 남겨진 준우의 절박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영화 ‘형’ ‘침묵’, 드라마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박신혜는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으로 돌아왔다. 준우와 달리 치밀하면서도 침착하게 극한의 상황에 대처하는 대범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했다.

미국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을 연출, 제작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갱을 원작으로 신예 감독 조일형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아인, 박신혜가 출연하고 조일형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