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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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역대급강풍을 동반한 태풍에 대비해 도로, 철도, 공항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태풍은 강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도, 공항 등에 운행 및 운항 제한, 사전 결박, 해상교량의 교통통제 등 사전 안전대응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타워크레인 사전 안전조치와 기상상황에 따른 작업 중단 등 특단의 조치를 내릴 것"을 지시했다. 김현미 장관은 "태풍이 지나가더라도 피해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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