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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박수영 "2차 재난지원금 힘든 계층에 신속히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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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미래통합당 박수영 의원이 "2차 재난지원금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할 게 아니라 생활보호대상자와 자영업자, 수해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해서 신속히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지사는 보편적 복지와 기본소득 이념에 빠져 보편적 지급을 주장하지만 재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 분들에게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재원은 추가 국채발행이 아니라, 본예산과 추경에 이미 편성된 예산 중 집행되지 않은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해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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