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이 26일 박규한 SR비상대책본부장(안전본부장·맨왼쪽)주재로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대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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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SRT 운영사 SR은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대비해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SR은 태풍 ‘바비’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의 이동경로 및 기상특보 등 기상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신속한 상황 보고를 위한 전사 비상연락체계 점검·유지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수서역 등 각 역별 저지대 침수, 토사유실 우려 등 주의할 곳을 점검하고, 보유 수방자재 및 태풍비해 복구장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낙하 위험 시설물을 고정·강화 하는 등 사전조치에 나섰다.
권태명 SR사장은 “제8호 태풍 바비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며 피해가 예상대는 만큼, SR은 선제적인 비상체제를 가동해 흔들림 없는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 운전취급규정에 따르면 풍속 30m/sec이상 40m/sec 미만일 경우 170㎞/h, 풍속 45m/sec 미만일 경우 90㎞/h 이하로 고속열차 속도를 제한하고, 풍속 45m/sec 이상일 경우에는 고속열차 운행을 보류하거나 중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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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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