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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정부 "'오늘 3단계 격상'은 가짜뉴스…경과 더 지켜봐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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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로 올렸지만 주말 수도권 휴대폰 이동량은 20% 감소에 그쳐

수도권 중환자 병상 19개 남아…"다음 달까지 76개 추가 확보"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예나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높이는 것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 정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아직…발생 추이 분석 중"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6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주 (확진자) 발생추이를 보면서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겠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며 "25일 환자 수가 300명을 넘긴 했으나 그간 걱정한 발생 추이는 아니어서 경과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