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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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시설물 등의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타이완 인근에서 발생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이날 한반도 인근으로 다가올수록 강도가 세지고 있으며 27일 오후 1시경 경북지역에 가장 근접하고 5시 이후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바비’가 중심기압 945hPa, 최대 풍속 162㎞/h(45m/s), 강풍 반경은 330㎞이며 최대순간풍속 100㎞/h(초속 28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를 포함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군은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산사태위험지구, 급경사지, 위험저수지등 전체 315곳, 옥외 광고물 1770곳, 시설하우스 988동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앰프(441개소), 재난문자(CBS)등을 활용한 주민행동요령 및 기상상황을 홍보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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