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충남지역은 다행히 제8호 태풍 ‘바비’가 할퀸 상처가 크지 않았다.
2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26~27일 밤사이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모두 38건의 시설피해가 접수됐다.
다만 충남북부 서해안은 여전히 최대 초속 40m, 내륙은 최대 30m의 강한 바람과 비가 예고 돼있어 긴장을 늦출 상황은 아니다.
충남지역에서 이날 오전 6시까지 접수된 태풍 피해는 모두 31건으로, 대부분 간판이나 하우스 시설 흔들림 등 시설조치에 그쳤다. 이 가운데는 도로침하 등이 12건 접수됐지만 피해 규모가 크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모두 7건의 비교적 가벼운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한편, 기상청은 27일 오전 6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 보령과 서천, 청양, 부여, 공주, 계룡, 논산, 금산에 내려진 태풍특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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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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