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태풍 바비에 교통 신호기가 넘어지면서 도로를 덮치자 관련 기관에서 나와 처리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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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가 지난 밤사이 남부지방을 휩쓸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여수 화치동에서 가로수가 3차선 도로로 넘어졌고, 학동 장성마을 삼거리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져 차로를 막아 공무원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처리했다.
여수 흥국사 입구의 신호등이 도로로 쓰러졌고, 여수공항에서 순천방향 도로의 중앙분리대가 넘어져 관련 기관이 조치에 나섰다.
순천에서는 가곡동 차량등록사업소 앞 도로와 연향2지구 호반1차 아파트 앞 삼거리, 덕월동 청암대 사거리, 조례동 조례초 입구 등에서 침수 됐다는 신고 이어져 구조차와 펌프차 등이 동원돼 배수작업을 벌였다.
곡성에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오산면 주민 10세대 29명이 산사태 위험에 따라 인근 숙박시설로 일시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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