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차선이 물에 잠긴 부강터널 |
(세종=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28일 오후 8시를 기해 세종특별자치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현재까지 부강에 124㎜의 비가 내리는 등 평균 4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연동면에 시간당 86㎜의 비가 집중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조치원 삼일아파트 앞 상가가 침수됐다.
한솔동 E마트앞 가람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는 등 도로 침수도 14건 접수됐다.
연서면 쌍전리 은혜교회 뒤 공사장에 토사유출도 신고됐다.
그러나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에 나섰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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