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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호우경보' 세종시 침수 피해 16건…평균 강수량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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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일부 차선이 물에 잠긴 부강터널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28일 오후 8시를 기해 세종특별자치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부터 현재까지 부강에 124㎜의 비가 내리는 등 평균 4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연동면에 시간당 86㎜의 비가 집중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조치원 삼일아파트 앞 상가가 침수됐다.

    한솔동 E마트앞 가람지하차도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는 등 도로 침수도 14건 접수됐다.

    연서면 쌍전리 은혜교회 뒤 공사장에 토사유출도 신고됐다.

    그러나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에 나섰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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