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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현지시간 29일 트윗을 통해 코로나19 소재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자택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바이든을 겨냥해 "여론조사에서 급속히 떨어지니까 자택 지하실에서 나와 10일 내에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는 대통령으로선 너무 느린 반응 시간"이라고 비꼬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공화당 전당대회를 마친 다음날인 28일에는 뉴햄프셔주 유세에 나서고 이날은 허리케인 피해를 본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트윗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항상 과학자에게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다"며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기기보다는 골프에서 이기는 데 더 관심이 많은 대통령을 갖고 있고, 이 대통령이 한 유일한 일은 미국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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