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법무부와 국토안보부가 '좌파 시민 소요 사태(left-wing civil unrest)'를 조사하기 위해 이같은 센터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올해 11월 대선에서 자신에게 맞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폭도들에게 도덕적 지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폭도들이 통치한다면 민주주의는 정말로 죽게된다"며 "우리는 미국에서 결코 폭도들의 통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포틀랜드에서 100명 등 전국 도시에서 총 200여명이 체포됐다고 했다.
현재 미국의 포틀랜드와 위스콘신 주의 커노샤 등 각 도시에서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물 파손 등 폭력 행위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29일 포틀랜드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와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가 충돌한 가운데 1명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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