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는 페이스북이 러시아의 '터넷 리서치 에이전시 IRA'와 연계된 가짜 계정 13개와 2개 페이지 등 소규모 그룹을 적발해 삭제했다고 전했습니다.
IRA는 러시아 정부가 후원하는 댓글 공작 부대로 2016년 미 대선 때 이 단체가 후원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정보원들은 미국인 기자까지 채용해 좌파 성향의 독자들을 겨냥해 인종 문제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등에 대한 기사를 써왔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습니다.
CNN은 이번 사안이 "러시아 댓글 부대가 미국 대선에 간섭하고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 미국인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