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일본의 유력 차기 총리로 거론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과거 발언이 회자되면서 사고방식이나 역사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가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후 줄곧 관방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에 대해 각을 세우는 내용의 발언도 적지 않았는데요.
특히 회자하는 발언 중 하나는 2013년 11월 19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를 위한 한국과 중국의 움직임을 두고 이와 관련한 언급인데요.
스가는 "우리나라(일본)는 안중근에 관해서는, 범죄자라는 것을 한국 정부에 그동안 전해왔다"며 표지석이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4년 1월 중국에 안중근 기념관이 개관했을 때에는 "우리나라의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해 한국과의 역사 인식 차이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가는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출범 후 줄곧 관방장관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에 대해 각을 세우는 내용의 발언도 적지 않았는데요.
특히 회자하는 발언 중 하나는 2013년 11월 19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표지석 설치를 위한 한국과 중국의 움직임을 두고 이와 관련한 언급인데요.
스가는 "우리나라(일본)는 안중근에 관해서는, 범죄자라는 것을 한국 정부에 그동안 전해왔다"며 표지석이 "한일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4년 1월 중국에 안중근 기념관이 개관했을 때에는 "우리나라의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해 한국과의 역사 인식 차이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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