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에 꺾여버린 신호등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태풍 마이삭 상륙을 앞두고 부산지역 침수·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이 사전에 대피했다.
부산시는 지역 9개 구·군 135가구 주민 237명을 대피시켰다고 3일 밝혔다.
9개 구·군은 사하구, 동구, 북구, 남구, 서구, 부산진구, 동래구, 수영구, 강서구다.
사하구는 재해 우려 지역 12가구 31명을 대피하도록 했고, 동구도 43가구 80명을 대피하도록 했다.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북구가 6가구 10명을 대피시켰고, 수영구가 8가구 13명에게 피하도록 했다.
서구와 동래구, 부산진구 등은 노후건물 거주자와 경사지 가구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강서구는 재해 우려 지역 40명, 산사태 위험지역 25명, 경사지 주택 주민 4명을 각각 대피하도록 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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