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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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인수합병이 무산된 후 재매각을 추진중인 이스타항공이 600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6시 정리해고 대상자에게 그룹웨어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리해고 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정리해고 대상에는 운항직 12명(기장 6명, 부기장 6명)과 운항관리사 2명, 일반직 20명, 객실 25명이다. 정비사는 전원 제외됐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보유대수 기준으로 구조조정 인원을 산정했으며 향후 항공기 증가 및 국제선 재운항을 고려하면 현재 인원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회사 인수 후 인원계획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최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다음 달 법정관리 신청을 목표로 재매각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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