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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의 핵심인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2주 연속 지켰습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를 집계하는 순위표로,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비영어권 가수들이 순위에 오르기 어렵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발매 첫 주인 지난주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핫 100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2주 차에 미국 내에서 1,750만 회 스트리밍됐고, 최근 한 주 사이 라디오 청취자 1,600만 명에게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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