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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격 시위대는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유권자들"이라고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트위터 계정에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시위대가 식당에서 노인들을 조롱하는 영상과 영업을 방해하는 영상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자가 아닌 이들 무정부주의자는 바이든 유권자들"이라며 "하지만 바이든에게는 통제력이 없고 할 말도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증거 없이 바이든 후보를 피츠버그의 시위자들과 결부시키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환 기자(kjhwan1975@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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