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9일(현지시간) 마켓로스쿨(Marquette Law School)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 위스콘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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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 위스콘신 주 커노샤에서 경찰이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를 총격하면서 벌어진 집단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나타났지만, 이번 여론조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위 대응 방식에 대해 찬성하는 유권자는 36%로 8월 초 32%에서 4%포인트 상승했지만, 반대는 8월 초 58%에서 54%로 줄었어도 여전히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등록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차범위는 ±4%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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