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0일 오전 베이루트 항구에 있는 창고에서 큰불이 나면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레바논 적신월사 측은 "사상자는 없지만 일부가 호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초기 정보에 따르면 창고 보수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레바논 매체인 데일리스타는 항구 면세구역의 창고에서 화재가 났고 이곳에는 기름과 타이어들이 보관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레바논 국민들은 지난달 4일 폭발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에 큰불이 나자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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