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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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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남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추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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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5만3976㎡)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건폐율 40%, 용적률 225%로 최고 30층까지 총 1056세대를 건축할 수 있는 땅이다. 공급금액은 약 439억원으로, 3.3㎡당 269만원 수준이다.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대금 납부가 가능하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한 충남 대표 행정타운으로, 올해 혁신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용봉산과 수암산, 다양한 하천이 있다. 교통여건은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km 거리에 있고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됐다. 서해안 고속전철도 건설 중이며,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다.

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급 일정은 이달 17일 1순위 추첨 신청, 21일 추첨 예정으로 2순위 신청가능 여부는 21일 17시 30분 이후 LH청약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달 5~7일 계약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내포사업단 판매전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지윤 기자(jjy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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