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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는 현지시간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국가안보가 무엇으로 구성되는지 개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미시간주에서 대선 유세 중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밀 핵무기 시스템의 존재를 밥 우드워드와 대화 중 유출했다는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보당국자들이 임기 초반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자료를 공유해도 되는지 의문을 가진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나 이란과 같은 국가들에 신뢰성을 부여했다면서 "`아메리카 퍼스트`가 미국을 고립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참전용사들에 대해 `패배자`와 `호구`에 비유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트럼프는 의무와 명예, 복무, 조국을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이해한다 하더라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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