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계약금 관련 소송이 진행될 개연성이 크다"며 "소송은 법원에서 다투겠지만, 진행 상황을 봐서 채권단으로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HDC현산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계약금 2천5백억 원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계약해지에 대한 귀책사유가 금호산업과 HDC현산 가운데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앞서 HDC현산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금호산업으로부터 2조5천억 원에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대금의 10%에 해당하는 2천5백억 원을 이행보증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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