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러시아가 북한에 2만5000톤의 밀을 구호물자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12일(현지시간)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만5000톤의 밀이 최근 남포항으로 운송됐다. 또 하역작업은 남포 서해 댐에서 12㎞ 떨어진 외항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역에 관여한 승무원들은 2주간 모두 격리된다고 대사관은 덧붙였다.
북한 당국은 최근 태풍 탓에 상당한 피해를 본 상황에서 러시아의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달부터 집중 호우와 각종 태풍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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