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오늘(15일) 서울 종로구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 사태 해결과 함께 장기적인 고용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또 대량 해고 사태는 설립자인 이상직 의원이 매각 대금을 챙기려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만 몰두해 벌어진 것이라며 이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가 고통 분담을 위해 임금 삭감 등을 제안하고 있는 만큼 이 의원도 개인 재산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고, 앞으로 운영인력 감축을 위해 117명에게 추가 해고 통보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이낙연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상직 의원을 향해 창업주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도 책임감 있는 조처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