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 공급 중인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 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 결과, 46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662건이 접수돼 평균 20.6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98.17 대 1)은 전용 84㎡A(기타·경기지역)에서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여러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지난 7월 분양한 2차와 함께 고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인 만큼 단기간 계약 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22일, 정당계약은 10월 13~17일 모델하우스(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에서 체결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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