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씨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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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故) 장자연 사건’의 핵심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받은 뒤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윤지오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 에서의 ‘소재 파악 중’이라는 소문에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윤 씨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적색수배에 애초 해당하지도 않는데 한국에서 적색수배 신청만 하고서는 여권을 무효화한 소식조차 경찰이 아닌 언론을 보고 알았다”며 “캐나다에서 이러한 일들을 역으로 다 보고하고 되레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재지 파악이 안 돼요? 집주소 알고 계시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얼마 전 보안 문제가 생겨 캐나다 경찰들이 직접 와서 안전을 체크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17일 "윤 씨가 외국으로 출국하고 소재가 불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된 상태"라며 "인터폴 수배 등 관련 절차를 조치했고, 캐나다 등과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활용해 신병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지난해 윤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아울러 외교부에도 여권 무효화 조치를 요청해 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이후 지난 4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윤 씨 사건을 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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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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