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도는 NBC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등과 함께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 등에서 입수한 문건을 분석한 결과의 일부입니다.
NBC는 이들 문건을 토대로 JP모건과 뉴욕멜론은행을 포함해 미국 은행을 통해 승인된 거래 규모가 몇 년 동안 1억7천480만 달러를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NBC는 대량살상무기 제조와 관련해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과 금융거래를 한 혐의로 이미 미국 법무부에 의해 기소된 중국 단둥훙샹실업발전과 마샤오훙 대표 사례를 꼽았습니다.
이밖에 JP모건체이스은행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북한과 연관된 기업 11곳과 개인에게 이득을 제공한 8천920만 달러의 거래를 감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재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자금 세탁자들이 불법 자금을 옮길 때 대리은행 서비스를 이용한다면서 미국 금융기관이 이 거래를 무의식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대한 취약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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