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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11월부터 동해는? 국제기구, 바다 이름 '번호 표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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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일본 사이에 해묵은 갈등 가운데 하나는 동해의 표기법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일제강점기 때 채택한 지침을 근거로 국제사회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해왔는데요. 그런데 이 지침이 오는 11월에 바뀔 걸로 보입니다. 바다 이름 대신 번호를 쓰는 방식입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수로기구 IHO가 낸 '비공식 협의 결과 보고서'입니다.

세계지도 작성의 지침이 되는 '해양과 바다의 경계'를 개정하자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