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트럼프, 유엔서 또 "미국 우선주의" 설파…피스메이커 자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면서 자국 이익을 앞세운 국제질서 주도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유엔 연설에서 "미국은 피스 메이커로서 우리의 운명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힘을 통한 평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어느 때보다 강하고 우리의 무기는 이전에 한 번도 갖지 못한 것과 같은 진일보한 수준"이라며 "나는 그것을 사용하지 않기를 신께 기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화에 반대하고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반복해왔다"며 올해 연설도 "다르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도 "대통령의 연설은 그의 유엔 출현의 특징이 된 국수주의에 대한 호소로 가득했다"며 다른 지도자에게 미 우선주의를 따르고 그들 나라에도 적용하라고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