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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막판 최대 변수로 꼽히는 후보 간 TV 토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영리 민간기구인 대통령토론위원회는 현지 시간 오는 29일 열릴 첫 TV 토론 주제로 연방대법원과 코로나19, 경제, 인종, 폭력, 선거의 완전성 등 6개를 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토론위원회는 또 첫 토론 진행자로는 폭스뉴스의 크리스 월러스 앵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TV 토론은 90분동안 진행되며 주제별로 15분씩 시간이 배정됩니다.
이번 TV 토론은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유세가 힘들어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예년보다 중요성이 훨씬 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에게 밀려온 트럼프 대통령은 TV 토론을 판세를 뒤집을 기회로 보고 벼르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맞서 바이든 후보측은 토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된 주장을 펼칠 경우 바로 반박하기 위해 '실시간 팩트 체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 번째 TV 토론에 이은 두 번째 토론은 다음 달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며, 마지막 토론은 다음 달 22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 공화당과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 토론은 다음 달 7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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