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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장도 코로나19 격리…EU 정상회의, 일주일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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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이 코로나19 확진

뉴시스

[아테네=AP/뉴시스] 샤를 미셸(사진)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촉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24~25일로 예정됐던 EU 정상회의는 일주일 후인 내달 1~2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20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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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촉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2일(현지시간) 유럽전문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미셸 의장은 이날 자신의 경호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알렸다.

미셸 의장은 이후 실시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의 규정에 따라 일주일간 격리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당초 24~25일로 예정됐던 EU 정상회의는 일주일 후인 내달 1~2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EU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불공정 선거 논란이 불거진 벨라루스와 리비아 무기 금수 조치를 위반한 터키에 대한 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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