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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문 대통령-스가 총리, 내일 첫 전화 통화...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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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4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사이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후지테레비는 내일 스가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는 것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통화에서 스가 총리는 취임 인사와 함께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후지테레비는 전했습니다.

또 강제동원 배상 기업 자산에 대한 현금화 문제와 수출규제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이번 전화 회담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일 양국 정상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한중일 정상회담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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