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선수의 어머니는 오늘(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식이 숨진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며 현대건설 구단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고 선수 유족들은 지난달 박동욱 구단주를 사기와 업무방해, 근로기준법 위반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나머지는 종로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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