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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통] 롯데마트, 건강 트렌드 맞춘 `견과류 세트` 부담없는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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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선물 ◆

매일경제

롯데마트가 올 추석 선물세트로 판매하는 `매일견과 100봉` 세트. [사진 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를 '#덕분에 감사한 추석'으로 잡아 감사한 마음을 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덕분에 감사한 추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을 포기하는 등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정했다.

롯데마트는 대표 세트로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한우 최고 등급인 '1++(9)[투뿔넘버나인]'을 마련했다. '투뿔넘버나인'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우 등급 세분화 이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으로 전체 소고기 도축 물량 중 7% 정도만 나올 만큼 희소성이 높은 상품이다.

대표 상품으로 '지리산 1++ No.9 세트 1호'(등심 500g×2, 안심·부챗살 각 500g)를 59만원, '지리산순우한 한우1++ No.9 세트 2호'(등심 500g×2, 국거리·불고기 각 500g)를 39만원에 판매한다. 제품에는 브랜드 스토리와 지리산 순우한 한우 명품 인증이 기재된 리플릿을 동봉해 선물세트 가치를 높였으며, 선물을 받는 고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가성비 선물세트인 건식품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롯데마트가 건식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추석 매출은 5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식품 선물세트 중에서도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견과류 선물세트'와 '육포 선물세트'다. 견과세트는 지난해 추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지난 설 9.0% 신장했으며, 육포세트는 2019년 추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지난 설에는 20.4%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한층 가성비 좋은 견과·육포 선물세트를 출시해 '매일견과 100봉'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매일견과 100봉' 세트는 고급 견과로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구운 아몬드·호두·캐슈너트·건포도 등 고급 인기 견과만을 엄선해 1봉당 299원에 판매한다.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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