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홍보영상 댓글도 15만7000여건…2억뷰 눈앞
하루 평균 1000만뷰 이상 증가
서울 찾고 싶은 전 세계 한류 팬에 희망과 위로 전해
메이킹 영상 공개·숨은 그림 찾기 등 내달 30까지 진행
서울관광홍보포스터 ‘오전’편.(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공개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멤버별 카운트다운 영상을 포함해 총 1억489만3115 조회수(21일 자정 기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해 온 지난 2017년 이후 최단 기록이다.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4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이번 홍보영상은 일평균 1000만 조회수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보면 2억 조회수 역시 조만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영상 댓글도 15만7000여건에 달했다. ‘방탄소년단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을 알게 됐다’, ‘첫 해외 여행지로 서울에 꼭 가고 싶다’는 내용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서울에서 보자. 한국가려고 태평양 헤엄치는 중이야’, ‘서울 가기 위해 열심히 일할게. 돈이 모이면 언젠가 서울에 갈게’ 등 재치있는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기록 달성을 기념해 메이킹 영상 공개, 숨은 그림 찾기 등 ‘1억뷰 돌파 감사 이벤트’를 10월3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관광홍보포스터 ‘오후’편.(사진=서울시 제공) |
특히 28일부터 전 세계로 송출 예정인 메이킹 영상에는 홍보영상 촬영 현장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담아내 한류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배경으로 한 방탄소년단의 멋진 모습과 세계적 수준의 영상기술 등이 더해져 최고의 영상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관광 홍보영상 1억 뷰 돌파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보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랜선으로 서울을 여행하고, 서울을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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