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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전북서 코로나19 117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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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북에서 코로나19 117번째 확진자가 23일 발생했다. 전북 110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요양보호사 A씨(50·전주)가 지난 15일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1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22일부터 후각소실 등 이상증상을 보여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23일 오후 6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원인 110번 확진자는 10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4번 확진자는 1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A씨는 사실상 방문판매업자인 101번 확진자의 n차 감염 사례다.

A씨의 가족인 아들 1명은 현재 검사 진행 중에 있다. A씨는 현재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 조치됐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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