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2020 국제 콘텐츠 공모전'에 170개국 4만2110건 접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0' 접수 마감 결과, 170개국에서 작품 총 4만2110건이 출품돼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크토크코리아 2020은 국내외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소재로 공모 주제별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이다.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4달간 진행된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지난해 3만2519건에 비해 9591건이 늘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속에서 한국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세계인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15초 내의 짧은 동영상(틱톡)을 활용해 참여하는 분야(나를 바꾼 한류)에 접수된 작품이 모두 합쳐 5000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공모전 기간 온라인 확산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문홍은 출품작 중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주제 각 20건과 특별주제 3건 등 작품 총 123건을 선정해 10월 말, 온라인 생중계 시상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대에 한류 콘텐츠로 세계를 위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