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건식 외단열 시공 개요도 /사진=롯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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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지난 16일 외단열 시공기술 관련 신공법으로 건설신기술(제901호)을 취득했다.
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과 쌍용건설, 티푸스코리아, 생고뱅이소바코리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공식명칭은 ‘트러스단열프레임과 발수처리 그라스울을 이용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이다.
기존 건식 외단열 시공은 구조틀로 사용되는 철재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열교 현상(건물의 단열이 약화되는 등의 현상)으로 건물 냉난방 에너지 손실이 컸다. 신기술은 기존 공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열교 차단 기능이 있는 트러스 단열 프레임을 이용한다.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김해관광유통단지 스포츠센터 현장 등에 적용해 기존 건식 외단열 시공 대비 20% 이상의 단열성능 향상됐으며 공사 비용을 12% 줄이는 데 성공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 적용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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