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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속보]코로나 신규 125명, 이틀 연속 세 자리...지역 발생만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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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세부지침을 마련중인 26일 오전 광주시 북구선별진료소 워킹스루 부스에서 검체 채취를 하던 한 의료진이 지친듯 매우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태규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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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25명 늘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25명으로 총 누적 환자가 2만334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전날 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한 후 이틀 연속 세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110명, 해외 유입은 15명으로 지역 발생 환자도 세 자릿수로 다시 늘었다.

지역 발생은 서울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 92명이 발생했다. 다른 지역은 부산 7명, 대구 1명, 대전 1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었다. 광주, 울산, 전남은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5명이 늘었고 지역사회에서 10명 증가했다.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6명, 인도네시아 1명, 필리핀 1명, 일본 1명, 러시아 1명, 터키 3명, 미국 2명이었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만0832명이 격리 해제했고 현재 2116명이 격리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393명이 됐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1.68%다.

중앙일보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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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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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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